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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의대 정원 증원' 회의록 두고 연일 공세… 政 "말 바꿨다 주장 이해 어려워"
사회일반2024.05.0805:30:00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확정과 이에 대한 법원 판단을 앞두고 의료계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열린 각종 회의록과 관련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직한 전공의들은 회의록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매일마다 달라지고 있다며 보건복지부·교육부 장·차관 등을 고발했다. 정부는 현행법상 작성할 의무가 있는 회의체에서는 회의록을 모두 남겨뒀다고 반박하면서 그럴 의무가 없는 회의의 경우 상호 합의에 따라 보도자료와 브리핑으로 공개했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의료계는 정부 입장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의정(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나무 부산물로 만든 정수기가 있다[지구용]
생활 2024.03.24 16:05:00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었습니다. 모르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UN이 무려 30여년 전, 1992년 제정한 날입니다. 역시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물 사용량 3위인 동시에 물 부족국가로 분류됩니다. 특히 가뭄으로 농업용수, 산업용수가 부족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 가량은 안전하지 않은 식수원에 의존하고 있고, 2030년에는 지구 온난화·급격한 도시화·인구
서초동 야단法석
48개 범죄 양형기준 손질한 양형위, 하반기 심의에 쏠리는 눈
사회일반 2024.05.04 08:30:00
하루 수백명이 법원도서관을 찾는다. 법률 도서와 자료를 보기 위해 찾는 이들도 많지만, 판결문 열람실은 예약제로 운영될 만큼 매일 만석이다. 부동산 관련 소송과 각종 금융 사기 등 당장 해결해야할 법적 분쟁에 도움이 될 판례를 내 손으로 직접 찾는 것이다. 이처럼 법이 우리 삶과 불가분의 관계이다 보니, 사법부 판결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높다. 때론 쓴소리도 이어진다. 횡령으로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얻은 일당
  • 안성시, 올해도 美 브레아시 청소년 홈스테이트 사업
    전국 1분전
    경기 안성시는 국외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지 브레아시의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가 및 현지 학생과의 일대일 매칭, 문화·예술·과학·정치 분야 관련 기관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양 시는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23년까지 12회째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홈스테이 사업은 예년과 다르게 기존의 관내 중학생 외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 "에너지 리더 성장 도우미" 김동철 켄텍 이사장, 학생들과 소통 간담회
    전국 4분전
    한국에너지공대(켄텍)는 8일 김동철 켄텍 이사장이 학생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 생활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켄텍 테슬라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김동철 한국에너지공대 이사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직무대행, 전영진 한국에너지공대 감사, 문일주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생태계조성처장과 학부생, 대학원생 40여 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철 이사장은 한국에너지공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성과와 대학생활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에너지 신산업과 신기술의 생태계를
  • [속보] '불법 정치자금 수수' 김용, 보석으로 석방
    사회일반 7분전
    [속보] '불법 정치자금 수수' 김용, 보석으로 석방
  • 국내 연구진, 효소 이용한 산업 폐기물 가스 정화기술 새 지평 열어
    전국 8분전
    효소의 특정 부위에서 유독 가스를 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탄소중립대학원 및 에너지화학공학과 김용환 교수팀은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팀, 서울대학교 화학과 이형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일산화탄소 탈수소효소(Carbon Monoxide Dehydrogenase, CODH)가 가진 능력을 최초로 밝혔다고 8일 공개했다. 일산화탄소 탈수소효소는 산업 폐기물 가스에 포함된 유해한 가스를 100%까지 완벽히 정화할 수 있다. 일산화탄소 탈수소효소는 산업 폐기물 중 일산화탄소 전환에
  • 개 탈주 신고했는데…구청은 ‘맹견 70마리 탈출’ 재난문자 해프닝
    전국 12분전
    대전 동구가 개 탈주신고 내용을 접수한 뒤 ‘맹견 70여마리 탈출’이라는 내용으로 재난문자를 보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을 야기해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동구는 8일 오전 10시께 삼괴동 한 개 농장에서 맹견 70여마리가 탈출했으니 주민들은 농장 주변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한 장소로 즉시 대피해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전송했다. 그러나 25분 뒤 동구는 “탈출한 개를 모두 회수했다”는 재난문자를 재발송했다. 사실 확인 결과 119 상황실 신고를 허위신고로 확인됐고 30마리를 키우는 농가에서 탈출한 개는 70마리가 아니라 소형견 3마리였다
  • ESG 실천 경남은행,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 가입
    전국 12분전
    BNK경남은행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ESG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은행은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서비스다. 해외 물류 배송 시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회원사가 SAF 구매를 위한 추가 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대신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 검찰, 김포시청 압수수색…전 시장 측근 뇌물 의혹
    전국 14분전
    검찰이 경기 김포시 감정·풍무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인천지검 형사6부는 8일 김포시청 감사실과 김포시 감정동 개발사업자인 지케이개발 선모 대표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올 초부터 선 대표가 자신의 회삿돈을 빼돌려 마련한 비자금으로 정하영 전 시장의 측근인 전 김포시 정책보좌관에게 수억 원 상당의 뇌물을 건넨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출자 타당성 용역 과정에서 보좌관이 뇌물을 받은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 중이다. 감정4지구 도시개발은 김포시 감정
  • 경북도?구미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 박차
    전국 15분전
    경북도와 구미시는 8일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앞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연구 및 기술개발 과제 발굴, 푸드테크 산업 저변 확대, 교육 및 인력 양성, 푸드테크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 도는 포항의 식품 로봇 기술과 구미의 제조업 강점을 활용해 식품 스마트 제조·유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을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식품, 로봇,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푸
  • 울산대, HD현대중공업과 산학 연구 공동체 'DesignX-Lab' 운영
    전국 16분전
    울산대학교와 HD현대중공업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X-랩(DesignX-Lab)’을 운영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8일 체결했다. DesignX-Lab은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연구공동체로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대학과 협력하여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서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울산대가 학술적 연구 영역을 넘어서 산업계에서 필요한 연구를 수행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으며,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DesignX-Lab이 기업과 대학의 혁신적인 생각을 실현하
  •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힘찬 뱃고동…서해 바닷길 새롭게 열려
    전국 18분전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서해 바닷길을 새롭게 열었다. 충남도는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백낙흥 도 정책수석보좌관,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코 라파 코스타 아시아총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출항식’을 개최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날 260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힘찬 항해에 올랐다. 전 부지사는 “오늘 새롭게 열린 충남의 바닷길은 민선 8
  • ‘성폭행’ 시도 30대男 징역 21년인데…“형량 가볍다”며 항소한 檢 이유가?
    사회일반 19분전
    혼자 사는 여성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징역 21년을 선고 받았지만, 검찰은 이례적으로 형량이 낮다며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8일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징역 21년을 선고 받은 A(31)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피고인은 공범이 있는 것처럼 꾸며 피해자를 속였고, 7시간 동안 감금하면서 강도질과 성폭행을 시도했다”며 “피해자에게 마약류인 펜타닐을 사용하는 등 범행 수법도 잔인했다”고 설명했다
  • "지역 인재 양성" 광주은행 14기 대학생 홍보대사 30명 떴다
    전국 29분전
    올해로 14기를 맞는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2008년부터 시작한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현재까지 총 44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지역 대학생들에게 협업 프로젝트 기획 및 수행을 바탕으로 한 ESG 공헌활동과 직장체험 등 다양한 대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최근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 실천의 일환으로 대학생 홍보대사 14기를 선발해 발대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14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생 30명으
  • 法, ‘법카 사용 의혹’ 김혜경 재판 증거 녹취파일 직접 들어본다
    사회일반 2024.05.08 13:46:47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공판이 증인 불출석으로 공전한 가운데, 재판부가 증거물 중 하나인 녹음파일 내용이 삼자 간 대화인지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수원지법 제13형사부(박정호 부장판사)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의 공판기일을 비공개 준비기일로 변경하면서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의 녹음파일 내용 일부를 직접 재생하기로 했다. 조 씨는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2021년 3월부터 7개월간 당시 상급자였던 5급 별정직 공무원 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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