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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AI 자율제조 기술에 5년간 1조원 투자"
경제동향2024.05.0816:39:11
민관이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기술 개발에 향후 5년간 1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정부는 올해에만 1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연말까지 3000억 원 규모의 예타 사업을 기획해 추진키로 했다. 오는 2030년까지 AI 자율제조 공장 모델을 구축해 현재 9% 수준인 AI 자율제조 확산률을 30% 이상, 제조업 생산성을 20% 이상으로 높이는 게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AI산업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같은 내용의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저출산에 따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1000원짜리 사과 사면 630원이 유통비용…2027년까지 10% 낮춘다[뒷북경제]
경제동향 2024.05.06 05:30:00
마트에서 사과를 사면 유통 비용은 그중 얼마를 차지할까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사과의 유통 비용률은 62.6%로, 1000원을 주고 사과를 1개 구매했다면 그중 626원은 유통 비용인 셈입니다. 2012년 42.9%였던 사과의 유통 비용은 10년 새 1.5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사과·배 등 농산물 고물가의 원인 중 하
  • 송미령 “재배작물만 400개…농안법 통과땐 재정추계도 불가능”
    경제동향 2024.05.08 17:44:56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돈이 얼마나 들지 재정 추계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개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는 정치권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 장관은 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내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이 400가지가 넘는다”며 “농안법 적용 대상을 어디까지 할지부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농안법 개정안은 농산물값이 기준가격 아래로 떨어졌을 때 생산자에게 차액을 지급해주는 것이 뼈대다. 무 기준 가격을
  • [단독] "폭염·가뭄땐 물가 급등…금리 1%P 올려도 못잡아"
    정책 2024.05.08 17:43:54
    평년보다 강수량이 크게 적거나 기온이 높으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올려도 물가를 잡을 수 없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중동 및 중앙아시아 17개국의 기후와 인플레이션(2013~2022년)을 분석한 ‘통화정책과 기후의 연결 고리’라는 이름의 보고서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워킹 페이퍼에 실렸다. 보고서는 평균 강수량이 하위 25% 이하거나 기온이 상위 50% 이상이면 금리를 1%포인트 인상해도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 충격이 오면 작황 부진으로 식료품
  • 수자원공사 '발전' 매출, 용수사업 앞질렀다
    경제·금융일반 2024.05.08 17:41:25
    한국수자원공사의 발전 사업 매출이 처음으로 용수 부문을 넘어섰다. 높아진 전력 구입 단가가 발전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8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2022년 이후 공사의 발전 사업 매출액이 용수 사업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공사의 발전 사업 매출액은 2022년 540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지난해에도 4000억 원대 중반을 기록했다. 반면 공사의 용수 판매는 2022년 3080억 원, 2023년 3060억 원 등으로 큰 변화가 없다. 수자원공사는 댐을 활용한 수력발전과 댐 수상에 설치한 태양광·조력발전
  • "돈 풀기는 디플레 해법…물가 높은 지금은 긴축·감세할 때"
    정책 2024.05.08 17:39:58
    더불어민주당이 처분적 법률 조치까지 거론하면서 전 국민 25만 원 지급을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야당의 주장은 지금의 경제 상황과 맞지 않고 경제학적 기반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가 침체하고 물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돈 풀기가 유효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는 긴축과 감세 조합이 적합하다는 얘기다. 8일 정치권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야당의 전 국민 25만 원 지급은 수요가 부족할 때 지출 확대와 적자 재정을 바탕으로 경기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케인스주의 이론에 바탕을 둔 측면이 강하다. 민주당 내 경제통인 한 중진
  • [단독]가족돌봄휴가 '반차'로도 쓸수 있다
    경제·금융일반 2024.05.08 17:35:40
    정부가 하루 단위로 쓸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를 반나절로 나눠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족돌봄휴가는 아이와 노부모 등의 질병이나 사고로 보살핌이 필요할 때 쓰는 휴가로 1년에 최대 10일이 제공된다. 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등은 가족돌봄휴가를 근로자가 원하는 대로 나눠 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현행 규정상 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조항을 바꿔 반차나 반반차가 가능하도록 세분화하는 것이다. 가족을 장기간 돌봐야 할 때는 최장 90일을 쓸 수 있는 가
  • SK E&S,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가동
    경제동향 2024.05.08 17:33:43
    SK E&S의 인천 서구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8일 생산된 액화수소를 실은 탱크 트레일러가 공장 밖으로 나오고 있다. 이날 준공된 SK E&S 액화수소 플랜트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3만 톤의 수소를 생산한다. 이는 수소 버스 4100대를 하루에 충전 할 수 있는 양으로 SK E&S는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자했다. 연합뉴스
  • [단독] 지분 49% 넘겼다…SK하이닉스 '中 파운드리' 사업구조 재편 속도
    경제동향 2024.05.08 17:30:00
    SK하이닉스(000660)가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자회사의 지분 절반가량을 중국 우시 지방정부의 투자회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지분 양도 협의를 시작한다고 밝힌 뒤 한 달 만이다. 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시스템IC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우시산업발전집단에 현지 파운드리 생산 법인(SK하이닉스 시스템IC 우시)의 지분 21.33%와 공정 기술 등 무형자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금액은 각각 2054억 원, 1209억 원이다. 우시산업발
  • 'LCD 악몽' 재연?…中 물량공세에 범용칩 완전잠식 당할 판
    경제동향 2024.05.08 17:30:00
    SK하이닉스(000660)가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 축소에 나선 것은 반도체 업황 악화 속에 현지 업체들의 공격적인 물량 공세까지 이어져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액정표시장치(LCD) 부문에서 겪은 중국의 시장 잠식이 범용 반도체 부문에서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은 대표 파운드리 업체인 SMIC와 화홍반도체를 중심으로 8인치 웨이퍼 공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미국의 거센 첨단 반도체 규제에 맞대응하기 위해 레거시(범용) 반도체 육성을 선택한 것이다. 중국
  • 기획재정부, 일·가정양립 실천선언 선포
    정책 2024.05.08 17:30:00
    기획재정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 선포식을 열었다. 기재부는 8일 실천 선언 선포식을 갖고 가정을 충실히 돌보면서도 업무성과를 높여 국민께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열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워킹맘 직원 간담회’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이 긴요하다는 공감대가 이번 실천 선언의 토대가 됐다. 기재부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기재부부터 실천하자는 공감대 속에 전 직원의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
  • 기재부, 6기 체인저스 출범…"20대 직원이 부총리에 직접 건의"
    경제동향 2024.05.08 17:30:00
    기획재정부는 일하는 방식 및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제6기 체인저스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체인저스는 업무 환경 개선 등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는 기재부 2030 직원 모임이다. 올해는 기존 20명 내외로 구성됐던 ‘혁신 어벤져스’ 명칭을 체인저스로 바꾸고 전 실국 직원이 보다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40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조직 문화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 등 2개 조로 나눴던 5기와 달리 6기는 △워크 다이어트 △일·가정 양립 △부내 교육·복지 프로그램 발굴 △업무 지원 시스템 개선 △주니
  • "민관, AI 자율제조 기술에 5년간 1조원 투자"
    경제동향 2024.05.08 16:39:11
    민관이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기술 개발에 향후 5년간 1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정부는 올해에만 1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연말까지 3000억 원 규모의 예타 사업을 기획해 추진키로 했다. 오는 2030년까지 AI 자율제조 공장 모델을 구축해 현재 9% 수준인 AI 자율제조 확산률을 30% 이상, 제조업 생산성을 20% 이상으로 높이는 게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AI산업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같은 내용의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저출산에 따
  • 마동석·다이소 때문에 다 망한 줄 알았는데…황금연휴에 '대박'난 '이 곳'
    경제·금융일반 2024.05.08 16:29:44
    가정의 달인 5월 첫 주 황금연휴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코로나19 당시 고전하던 CJ(001040)올리브영 관광상권 매출이 3배나 급증했다.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K뷰티의 성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한국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에 선정되면서 관광객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당시 오프라인 매장들이 고전을 면하지 못했지만 엔데믹 이후 매출 증가세를 보였고 e커머스, 초저가 매장의 성장세에 주춤하기도 했지만 품질이 보장된다 호평이 잇따른 것도 매출 급증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8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
  • 이복현 금감원장 "PF 재구조화 속도…질서있는 연착륙 도모"
    금융정책 2024.05.08 16:20:47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8일 "우리 경제의 큰 불안 요소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 대주단 협약 개정을 통해 PF 사업장 정리 등 재구조화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대내외 금융환경을 보면 지정학적 충돌 등 우려했던 리스크들이 현실화하면서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현상이 연초 기대와 달리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정부 "올해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 규모 3배 확대"
    경제동향 2024.05.08 16:19:15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초기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펀드인 ‘영파머스 펀드’ 명칭을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로 바꾸고 운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3배 더 확대하기로 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전남 함평군 소재 자율주행 농기계 장비 개발 기업 ‘긴트’를 방문해 청년·초기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등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 펀드를 확대·체계화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청년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농식품 정책 펀드는 영파머스 펀드가 유일한데, 이 펀드는 규모가
  • 기업은행-KT, 中企 이메일 해킹피해 예방 위한 MOU
    경제·금융일반 2024.05.08 15:56:17
    IBK기업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KT와 ‘중소기업 이메일 해킹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국내에서 선도적 해킹 방지 솔루션으로 꼽히는 KT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를 활용해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 뱅킹과 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 연계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한 KT 보안 서비스 가입 시 IBK 전용 요금제(월 3만원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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